1. 영유아 코로나19 백신?
안녕하세요 빌리브입니다^^
13일부터 만 5살이 안 되는 어린아이도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영유아 접종 대상은 만 6개월에서 4세까지로, 화이자의 영유아용 코로나19 백신이 활용됩니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19 7차 유행이 끝나가고 있는데다, 백신에 대한 혹시 모를 부작용 우려로 우리 아이에게 백신을 맞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많으시죠?
우선 해외 사례를 보면, 해외 임상시험 결과 백신을 접종한 영유아에게 가장 빈번하게 나타난 이상사례는
<2~4세>
주사부위통증, 피로, 주사 부위 발적, 설사 발열
<생후6개월~2세미만>
자극 과민성, 졸음, 식욕감퇴, 주사 부위 압통, 주사 부위 발적
대부분 '경증'이거나 '중간 정도'의 수준이었으며 3일 이내에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중증 부작용이나 사망 위험은 어떨까요?
하이자가 실시한 안전성 관련 임상시험에 따르면 코로나19 영유아 백신 접종군에서 사망, 심근염, 심장막염, 약물 관련 아나필락시스(전신 두드러기, 숨차고 쌕쌕거림, 입술과 혀 목젖 부종, 실신등) 다기관 염증 증후군 등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중증 부작용 위험은 극히 드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학계에선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득이 실보다 더 크다고 봅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사그라들고는 있지만 아직 감염 위험은 도사리고 있고, 해외 사례에 근거하면 영유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심각한 부작용 사례가 거의 보고되지 않은 데다 영유아가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치명도가 높으므로 득실을 따졌을 때 백신을 적적적으로 맞는 것을 권장합니다.
모두 다 필수적으로 맞을 필요는 없는 경우도 있는데, 영유아에게 건강상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서 가족 중 그간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없었다면 코로나 19 유행이 끝나는 상황에서 굳이 백신을 필수적으로 맞을 필요는 없습니다. 근데 한 번도 안 걸리신 분은 제 주의에 본 적이 없네요..ㅋㅋㅋ
아이에게 알레르기, 두드러기 나타난 저기 있거나 모세기관지염, 천식 같은 호흡기계 질환이 있다면 코로나19에 감염될 때 중증 폐렴, 기관지염으로 진행할 수 있으니 호흡기계 질환을 가진 아이, 가족 중 한 번이라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구성원이 있는 경우라면 영유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합니다.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돼 감염면역을 획득한 아이가 많은 상황이고,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영유아의 경우엔 소아청소년과 등의 주치의와 상담해 접종 여부를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고위험군은 코로나19에 일단 감염되면 일반 영유아보다 중증 화할 가능성이 더 큽니다.
고위험군은 백신을 접종할 때의 득이 실보다 훨씬 더 크며, 이들이 백신을 맞았을 때 일반 영유아보다 이상 반응이 더 심각하게 나타난다는 근거가 없으므로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을 적극권장하고 있습니다.
영유아는 코로나19에 확진될 위험이 비교적 높습니다.
<누적확진 10만 명당 사망자>
4살 이하 1.49명
5~9살 1.05명
10~19살 0.54명
<접종 주기>
백신 접종은 8주(56일) 간격으로 3회 이뤄집니다.
세 번째 접종 시점에 해당 영유아가 5세가 되더라도 5~11세용 백신을 맞지 않고,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8주 간격을 지켜 마치면 됩니다.
접종은 총 840여 곳의 별도 지정 위탁 의료기관에서 하고 있습니다.
기관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의료기관에 연락해 당일에 하는 당일 접종이 이날부터 가능하며, 지난달 30일부터 이뤄진 사전 예약에 따른 접종은 20일부터 시작됩니다.
참고하시어 맞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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