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십만 팔로워 유튜버 수입
안녕하세요 빌비브입니다^^ 요즘 직업의 종류가 예전보다 엄청 많아지고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그중에 개인이 자신의 창작물을 기반으로 온라인 플랫폼에서 수익을 창출하는"유튜버"는 다들 한 번쯤은 해보고 싶은 생각을 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5개 정도 동영상을 올렸는데 생각보다 꾸준히 올리는 게 힘들어 지금은 신경을 안 쓰고 있는 상황인데요~
전업 유튜버 46%가 연수입이 128만 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전 세계 3억 명 정도가 크리에이터를 본업을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장 규모는 지난 2021년 기준 1042억 달러(약 132조 원)에 이르고, 팬데믹 직전인 2019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한 것입니다.
대표 플랫폼인 유튜브의 경우, 1500만 명의 크리에이터가 매 분마다 약 500시간 분량의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공급하고, 매일 1억 2200만 명 이상이 50억 개 이상의 동영상을 시청합니다. 그 덕분에 지난 2006년 16억 5000만 달러로 구글에 인수됐던 유튜브는 2021년 기준 288억 5000만 달러( 약 36조 5800억 원)의 광고 매출을 벌어들이는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사직과 부업 열풍에도 한몫을 했는데요, 특히 팬데믹을 거치며 크리에이터가 크게 늘었습니다.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소득신고 인원은 20419년 4875명에서 2020년 3만 3065명으로, 1년 만에 7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다변화는 창작자 플랫폼
<카메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같은 빅테크(거대 기술 기업) 플랫폼뿐 아니라 카메오같이 분야별 틈새시장을 공략한 강소 플랫폼까지 대거 등장하며 더 많은 크리에이터를 길러내고 있습니다.
영화 해리포터의 주인공 일행을 괴롭히는 동급생 드레이코 말포이 역으로 유명한 영국 배우 톰 펠턴은 지난 2018년 부업을 시작했습니다.
2017년 등장한 미국의 유료 영상편지 플랫폼 '카메오'에서 맞춤형 영상편지를 판매하는 일입니다.
약 76만 원을 결제하면 고객이 주문한 대로 생일 축하나 응원 메시지를 담은 1분 안팎 영상편지를 보내줍니다.
그에게 달린 서비스 이용 후기는 596개에 달하고,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그가 벌어들인 돈은 최소 4억 5000만 원 정도가 되네요.
<아웃스쿨>
팰턴처럼 카메오에서 영상 판매자로 활동하는 배우는 5800여 명, 운동선수와 코미디언, 뮤지션 등 다양한 분야 인사를 합치면 지난 1일 기준 총 2만 9492명이 등록돼 있습니다.
2017년 출시한 카메오는 소문을 타고 빠르게 성장해 기업가치 10억 달러가 넘는 유니콘이 됐고, 지난 2021년에만 1억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2017년 서비스를 시작한 아웃스쿨은 미국과 캐나다 현지 전. 현직 교사와 각 분야 석. 박사 출신 전문가들을 끌어모아 3~18세 아이를 대상으로 한 원격 교육 콘텐츠를 판매합니다.
현재 1만 명의 교사가 14만 개가 넘는 다양한 주제로 183국 100만 명 이상의 어린이에게 실시한 화상 수업을 제공 중입니다.
이들이 아웃스쿨에서 지금까지 벌어들인 누적 수익은 1억 3900만 달러(약 1769억 4700만 원)에 달합니다.
<패트리온>
2013년 등장한 플랫폼 패트리온은 미술, 음악, 소설, 사진, 영상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통해 현재 기업가치 40억 달러에 달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과 정기 구독형 멤버십을 합쳐 사람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예술가를 매달 정기 후원하고 그 대가로 선행 또는 독점 작품을 제공받거나 창작 과정이나 뒷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800만 명 넘는 활성 후원자를 끌어들였습니다.
25만 명에 달하는 패트리온 크리에이터는 지난해 2분기까지 35억 달러(약 4조 4170억 원)를 지급받았습니다.
이외에도 게임 제작 도구와 판매망을 제공해 매일 5000만 명이 접속하는 플랫폼 로블록스, 뉴스레터 플랫폼으로 유료 구독자 100만 명 이상을 확보한 서브스택, 패트리온과 비슷한 사업 모델로 성인물에 특화대 재작년에만 48억 달러를 벌어들인 온리팩스 등 이제는 하나의 산업이라 할 만큼 다양한 기업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활성화되면서 수많은 일자리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내고 있지만, 다른 이면에는 창작자들에게 턱 없이 불리하게 돼 있는 수익 배분 구조입니다.
유튜브에선 구독자 1000명과 지난 1년간 콘텐츠 시청 4000시간을 충적해야 창작자가 광고 수익을 나눠 받을 수 있는데, 이마저도 45%를 수수료로 내야 합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사용자가 올린 게시물 옆에 광고를 배치해 1년에 각각 920억 달러, 34억 달러 매출을 올렸지만 콘텐츠 제작에게는 한 푼도 나눠주지 않았네요.
이 때문에 대부분 전업 창작자들은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현실입니다.
수입을 보면 전업 크리에이터 중 46%가 연간 1000달러(약 128만 원) 미만.
광고 수익으로만 생계를 유지하려면 100만 명의 활성 구독자가 필요하고, 전 세계 크리에이터 2억 명 중 팔로어 1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이는 단 200만 명에 불과합니다.
정말 이상화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저도 유튜버를 찍을 때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시작했다가 조회수도 안 올라가고 의욕이 상실되다 보니 계속 올리기가 쉽지가 않더라고요!!
정말 조회수 상관없이 본업을 하면서 꾸준히 올리다 보면 노출이 되고 수입으로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조급한 마음은 잠시 뒤로 미루고 여러분들도 취미나 특기가 있으면 그걸 콘텐츠로 하나씩 올려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다시 동영상을 일주일에 하나씩 올려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ㅋㅋ
빌리브는 그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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