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 동남아여행
안녕하세요 빌리브입니다^^
코로나19 팬더믹이 조금씩 누그러지니 그동안 해외여행을 못 간 수요가 폭발하면서 즉흥적으로 가까운 일본이나 동남아여행을 주위에서 많이 가더라고요!
아무래도 유럽보다는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부담이 적은 동남아, 일본을 많이 가는 것 같아요.
17일 여거어때가 지난달 해외숙소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해외여행객의 24.0%가 일주일 내에 체크인해야 하는 숙소를 예약했습니다.
평균적인 체크인 기간은 약 33일이지만, 여행객 4명 중 1명은 즉흥적으로 여행을 떠났다는 의미로 해석이 됩니다.
특히 남성 여행객들에게 이같은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일주일 내에 체크인하는 숙소의 남성 여행객 예약률은 28.3%로 여성 여행객(20.6%)보다 7.7% 높습니다.
큰 부담을 덜기위해서 가성비가 좋은 숙소를 고르는 경향도 확인됐습니다.
이렇게 즉흥적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의 평균 숙소비용은 23만 원으로, 체크인까지 3~4주 남은 여행객들보다 13만 원가량 저렴했습니다.
여기 어때는 즉흥 여행 트렌드가 일본과 동남아 등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여행지 순위와 연계되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해외여행객의 60%은 일본, 30%은 베트남 등 동남아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들 여행지는 비행시간이 짧아서 심리적 부담이 덜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었습니다.
또 유럽 등 다른 해외 국가들보다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해서 가성비적으로 만족감이 컸다고 보입니다.
평일 중에 예약하고 주말이면 간편하게 갔다 올 수 있는 곳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외여행도 국내 여행 가듯 가볍게 떠나는 트렌드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아.. 여기서 잠깐 제 지인 중에 얼마 전에 일본 가는 배티켓을 끊어놓고 가지 못한 상황이 생겼었는데, 코로나 3차 접종을 안 해서 못 갔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어서.. ㅋㅋ 혹시나 일본 여행 가시는 분이라면. 꼭 코로나 3차 접종하시고 가세요~ 전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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