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1. 애플페이

안녕하세요 빌리브입니다~ 날씨가 제법 많이 풀렸습니다.^^  

아이폰 많이들 사용하고 계시죠? 저는 삼성을 사용하고 있지만.. 저보다 젊은 세대층 아이폰 사용비율이 훨씬 많은 것 같더라고요~ 

 

(애플페이)

아이폰 이용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네요~

애플페이가 정부의 공식 허가를 받으면서 아이폰 이용자들이 다음 달 초부터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현대카드가 애플페이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을 포기하면서, 타 카드사들도 애플페이를 도입할 것이라는 소비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애플페이
애플이 선보인 새로운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다.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 모델에 적용된 NFC 기능과 기존 지문인식 기술 '터지 아이디'를 사용해 복잡한 신용카드 번호나 비밀번호 입력을 없앤, 삼성페이와 같은 휴대폰 앱에 저장해 실물카드의 휴대 없이도 결제를 가능한 간편 결제 서비스이다.

아이폰6가 나올 때 가장 좋은 점이 전자결제서비스 "애플페이"였습니다. 애플페이 그 자체보다 이 서비스를 하기 위한 애플의 '협업 비즈니스'입니다. 애플페이와 같은 서비스는 이미 구글이나 여러 통신사들이 선보였습니다. 

 

금융위는 개인정보의 해외 유출 가능성과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시스템 구축을 위해 NFC(근거리무선통신) 단말기를 무상으로 보급하는 것이 여전법 위반 소지가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습니다.

 

금융위는 현대카드가 해당 단말기 도입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과 관련해 "신규 도입되는 단말기의 경우 애플페이뿐 아니라, NFC 기술을 활용하는 타 카드사의 서비스도 할 수 있도록 범용성 부분을 열어놨기 때문에 이는 리베이트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라고 말했습니다.

 

애플과의 협의에 따라 현대카드뿐 아니라 기술적으로 타 카드사들도 애플페이를 도입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2014년 출시돼 현재 약 70여 국에서 서비스 중인데, 지난해 기준 결제규모 면에서 전 세계 2위인 엄청남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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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고가(대단 15-20만 원)인 탓에 NFC단말기 도입을 망설였던 신용카드 가맹점들이 이전보다 전향적인 태도를 취하며, 애플페이는 시장의 예상보다 더 빠르게 간편 결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국내 카드결제 단말기 대부분은 삼성페이가 사용하는 마그네틱보안전송(MTS) 방식을 쓰는데 반해 애플페이는 NFC단말기와만 호환하는데, 현재 국내서 NFC단말기를 통해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 수는 전체의 2%인 약 6-7만 개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페이가 사용하는 근거리무선통신(NFC)은 MST보다 전송속도와 암호화 기술이 뛰어나 보완성이 더 좋은 점이 강점입니다. 이는 유로페이, 마스터, 비자 3대 글로벌 신용카드사는 NFC 방식을 채택해 사용하고 있는 이유기도 합니다.

팬더믹 상황이 여전히 진행 중인 만큼 '비접촉' 방식 역시 소비자의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NFC는 전자기기 내 칩에 담긴 정보를 결제 단말기가 읽음으로써 접촉 없이도 최대 10cm 범위 내에서 결제가 가능합니다.

블루투스와 비슷한 기능이라고 이해할 수 있는데, 블루투스와 달리 페어링(연결) 과정이 필요 없습니다.

 

다만 수수료 문제는 여전히 카드사들의 애플페이 도입을 늦출 수 있는 요소로 남아있습니다.

연 단위로 카드사에 결제 수수료를 요구하는 삼성페이와 달리 애플페이는 건당 수수료를 카드사에 부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애플페이와 관련한 수수료 등 비용을 고객 또는 가맹점에 부담하지 않게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데, 현재 애플페이는 카드사에 통상 소비자 사용금액의 0.1 - 0.15%를 수수료로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도 다음 핸드폰 바꿀 때가 되면 애플로 바꿔 보고 싶네요~ 

애플의 트레이드 마크인 '사과' 너무 고급져 보이더라고요~^^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