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P 배터리 (삼계원 배터리), K배터리

안녕하세요 빌리브입니다. 날씨가 봄을 알리듯 제법 따뜻하네요~^^

요즘 전기차로 많이 바꾸는 추세인데요. 핵심 부품 배터리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전기차에 ESS(에너지저장장치)를 많이 사용했지만 부피와 무게의 제한 때문에 LFP로 바뀌고 있습니다.

1. LFP 배터리 (삼계원 배터리)

전기차 산업은 향후 중저가 차량의 수요가 점점 늘어날 수밖에 없는데요,  도로에 보시게 되면 고급승용차도 많지만 아반떼나 모닝처럼 중저가 차량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아직은 전기차 시장 초기라서 가격이 높은 차량이 쏟아지지만 추후에 저가 차량까지 전기차로 바뀌면 LEP의 사용은 급증할 거라 생각이 듭니다.

 

대표적으로 중국이 LFP 배터리 보급율이 높습니다. 중국 내에서 전기차 업체들이 많이 생겨나다 보니 저가차량까지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에 이어 유럽까지도 LFP 도입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또한 그중 하나요~

이렇듯 중국이 LFP배터리는 우리의 경쟁 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LFP 경쟁을 통해 우리도 해야 할 배터리로 인식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중국 내수용 배터리라는 인식 또한 바뀔 필요가 있습니다. 

고사양 배터리만 고집해 왔지만 이제는 실용화될 수 있는 LFP배터리를 만들어야 할 때가 온 것 같네요

 

자~~ 여기에서 LFP 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LFP(삼원계 배터리)
리튬이온배터리는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등으로 이뤄지는데 니켈, 망간, 코발트를 섞어 양극재를 만든 것을 삼원계 배터리라고 한다. 리튬인산철을 사용하면 LFP 배터리라고 하는데, 삼원계 배터리는 LFP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기 때문에 진보된 기술로 평가받는다. 2015년 기준 삼원계 배터리는 세계 시장의 93%의 점유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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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컬은 기존 음극재 사업에 더해 양극재 사업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 중인데요, 국내 최고의 양극재 기업인 에코프로비엠보다 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며 에코프로비엠과 같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케미컬은 기존 NCM 사업에서 KCMA로 확대함은 물로, NCA와 LFP까지 모든 배터리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예정입니다. 에코프로비엠은 하이니켈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계획 중이며, 하이망간을 중심으로 중간가격대 배터리까지 공략할 계획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LFP - NCM 비교)

LFP는 여전히 하이니켈 계열의 소재보다는 뛰어난 가격경쟁을 유지하고 있고,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니켈과 코발트의 가격이 철보다 10배 이상 비싸기 때문입니다.

하이니켈 배터리는 안정성 향상과 부피 절감을 위해 고가 음극재, 전해질, 첨가재 등이 모두 필요하므로 총 배터리 단가은 더욱 높아져 시장성 확보에는 어려움이 따릅니다.

 

 

 

2. K- 배터리

LG에너지설루션과 삼성 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중국 기업들이 주도한 리튬인산철 LFP 배터리 진출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비싼 고성틍  NCM 배터리에 주력해 온 국내 기업들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안정성이 높은 LFP 배터리도 함께 만들겠다는 겁니다.

 

LG에너지설루션은 에너지저장장치 ESS용 LFP 배터리 신제품을 공개

SK온 완성차 업체의 요구에 맞춰 가격과 성능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전기차용 LFP배터리 공개

일반적으로 LFP 배터리는 저온에서 주행거리가 급감한다는 점을 당사는 기술적으로 이를 최소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고가의 고성능 배터리에 주력해온 국내 기업들도 LFP 시장에 뛰어든 이유는 테슬라, BMW 등 완성차 업체들이 중저가 전기차 모델을 내놓으면서, LFP 배터리 사용을 늘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LPF는 주행 거리가 짧다는 점이 단점인데 최근엔 기술력 향상으로 개선되면서 가성비 높은 배터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렇듯 K배터리 기업들은 고성능 KCM 배터리에 이어 가성비 좋은 LFP까지 장착함으로써 중국 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에 서겠다는 전략입니다 

 

요즘 문제시 되었던 "테슬라화재"가 빈번하게 발생된 원인으로 중국산 LFP의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었죠. 

이렇듯 배터리 업체들이 점점 장단점을 보완해서 소재를 바꾸어 저가 시장 공략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는 것 같습니다. 단점을 보완해 하루빨리 중국을 넘어서는 점유율을 보여주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