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내 최저가 티켓 판매
안녕하세요 빌리브입니다. 코로나도 조금 잠잠해져서인지 주위에 해외여행을 많이 가는 것 같더라고요^^
무지 가고 싶은 일인 입니다.. 상황이 안되서 못 가고 있지만 일 년 뒤에는 꼭~ 유럽여행을 갈 겁니다..(불끈)
몇 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을 가고 싶어도 못 가는 상황이어서인지 여행업계에 타격이 많이 있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는 시점에서 여행플랫폼 업체들이 앞다퉈 항공권 출혈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 어때 '반값 항공권'을 들고 나왔었죠. 얼마 전에는 마이리얼트립은 좀 더 나아가 '국내 최저가 티켓 판매'를 내놓았습니다.
여기 어때는 특정 요일마다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진행한 일본 후쿠오카 항공권은 최대 60% 할인된 9만 원대(왕복)에 판매되었고, 12월 해외항공권 거래액은 9월과 비교해 약 950% 이상 증가하면서 티켓 시장 점유율 1위를 향해 달리던 하나투어를 위협가기도 했습니다.
지난 9월부터는 상시적으로 베트남을 시작으로 비행시간이 짧은 근거리 여행지역 일본, 태국의 해외 항공권과 숙소를 결합한 상품을 최대 70% 할인 공세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 어때 관계자는 450만 명이 쓰는 앱의 경쟁력을 앞세워서 주요 항공사들과의 합리적인 티켓 가격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하며 '저렴한 항공권으로 여행 플랫폼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이리얼트립도 지난해 12월 '특가 스캐너'를 앞세워 초저가 항공권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국내에 존재하는 모든 항공권 특별가격을 한눈에 보여주는 서비스입니다.
일반 가격검색 사이트에서 나오지 않는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의 특가까지 모아서 보여준다고 하니 아직 여행 계획은 없지만 이왕이면 저렴하게 비교해서 갈 수 있으니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여행플랫폼들이 이렇게 손해를 감수하고 티켓 할인 경쟁에 나서는 이유는 뭘까요?
이용자들이 여행을 떠나아만 여행앱이 활성화되기 때문입니다.
여기 어때와 마이리얼트립은 여행앱 월간 이용자수(MAU) 대비 하루 이용자수(DAU)는 현저히 낮습니다.
여행을 계획할 때만 잠깐씩 이용하니 이용자들을 계속 앱에 미물게 하는 것이 이들의 당면 과제일 겁니다.
여행 트렌드가 바뀌고 2030 세대들은 최저가 항공을 검색해서 찾지만, 여행지에서는 즐기는 미식과 액티비티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행 플랫폼들은 항공권 할인으로 발생한 손해를 숙박, 렌터카, 여행자보험, 레저 액티비티 상품 판매로 연계해 수익을 낸다는 전략입니다.
경제가 워낙 안 좋다 보니 여행을 갈 여유조차도 나지 않는 것 같네요..ㅜ,ㅜ
하루빨리 경기가 좋아지고 금리도 낮아지고 활기를 되찾길 바라봅니다.
여행을 계획 중인 분이시라면 저런 사이트를 활용해서 가시면 도움이 되겠죠? ㅋㅋ
다음에 좀 더 알찬 내용으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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